해외체험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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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그라나다대학]

카테고리UOS AMBASSADOR

지역유럽권

작성자 강*성

등록일2022-03-06

조회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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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대면행사진행이 불가하여 교환학생 준비과정 보고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대면행사 불가로 교환학생 준비과정 보고서를 작성하였습니다

 

1. 파견 기간: 2021학년도 2학기

2. 파견 국가: 스페인

3. 파견 대학: 스페인 그라나다대학

4. 교환학생 준비과정:

4-1. 수강신청

 파견 전 메일을 통해 수강신청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높은 확률로 사전에 신청한 과목을 그대로 듣지 않고 변경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각 과 건물마다 교환학생을 위한 사무소가 따로 마련되어 있으니 직접 방문하셔서 변경하면 됩니다. 수강과목 변경 외에도 말씀드리면 교환학생 생활을 위해 필요한 서류들을 한번씩 확인하고 뽑아주시니 한번은 꼭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경제학과를 지원하였는데 까르뚜하(Cartuja) 캠퍼스 경제학과 건물 들어가시면 왼편으로 교환학생 사무실이 따로 있으니 출입구 오른편에 있는 일반학생들을 위한 사무실과 혼동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저번학기의 경우에는 코로나로 인해 사전 사무실 방문 예약이 필요했습니다. 사무실 앞에 친절하게 링크가 적혀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라나다대성당 앞 미니콘서트
 

4-2. 버디

 파견 전 메일을 통해 버디프로그램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현지 학생 한명 당 10명 내외의 교환학생들을 멘티로 포함하고 있어서 학생에 따라 다르겠지만 멘토에게 큰 도움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스페인의 경우 쉐어 하우스의 형태로 방을 제외한 공간을 여러 명의 메이트들과 공유하는데 주로 다른나라에서 온 교환학생 친구들과 같이 살게 됩니다. 차라리 궁금증이 생긴다면 이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스페인어를 잘하는 유럽권 친구들도 많고 남미 친구들도 많아서 훨씬 수월합니다. 참고로 학기 시작 전 OT를 진행하는데 저번 학기의 경우 코로나로 인해 일부 대면 참석을 희망한 소수의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스페인어식 영어발음과 좋지 않은 음향시설로 인해 사실상 OT를 전부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교환학생 사무실을 방문하여 내용을 인지하시는걸 추천합니다.

 

4-3. 교환학생 대상 여러 단체들

 처음 그라나다대학교에 파견이 되면 사실 조금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그라나다대학은 한국에서 오직 시립대하고만 교류하는데다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파견자가 줄어들어 한국 친구들이 거의 없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친구를 사귀고 싶은 마음이 클텐데 다행히 그라나다에는 친구들과의 교류를 도와주는 단체가 많습니다. 크게 ESN, Bestlifeexperience, Emycet을 들 수 있습니다. 각 단체당 카드 발급비용은 10유로로 카드를 만들고나면 단체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 및 여행에 저렴한 가격으로 참여할 수 있고 인근 음식점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각 단체에서 주마다 학생들을 위해 파티를 열기에 외국 친구들과 많은 교류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특히 ESN은 학기 시작 첫달에 매주 주말마다 환영회 겸 여행을 계획하니 꼭 놓치지 마세요! Bestlifeexperience를 통한 모로코 사하라사막 여행도 추천합니다. 겨울에 오시는 분들은 시에라 네바다 산맥 꼭 방문하셔서 썰매도 타고 스키도 타세요. 그라나다 정말 따뜻해서 겨울에도 눈이 안내리는데 그곳에서만큼은 눈 실컷 구경하실 수 있어요. 오셔서 여행해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이렇게 단체로 가는 여행이 정말 저렴합니다.

*시에라 네바다
 

4-4. 학생증

 그라나다대학 캠퍼스는 총 5개로 시내 곳곳에 흩뿌려져 있습니다. 그중 시내 근처 과학캠퍼스에서 학생식당을 운영하며 학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학생증 소지 시 점심 3.5유로로 최강의 가성비를 느낄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나오는 음식들이 스페인 가정식 느낌이라 현지 느낌 역시 물씬 납니다. 참고로 학생증은 개강하고 나서 신청기간이 따로 있는데 OT때 설명 들으시겠지만 Virtual Oficina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학생이 많아 늦으면 발급일자 역시 늦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페이지에서 날짜 선택 후 해당날짜에 찾으러 가면 되는데 경제학과의 경우엔 까르뚜하 캠퍼스 경제학과 건물 바로 밑에 있는 철학과 건물에서 발급 가능했습니다. 신청 기간에는 학생증을 뜻하는 TUI 표지판을 세워두니 따라가시면 됩니다. 학생증은 버스카드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따로 버스카드를 사서 사용하는 것보다 학생할인이 있어서 저렴합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학생증으로 지하철을 탈 수 없으니 참고 바랍니다. 국제학생증을 신청하신 분들이라면 크게 상관없겠지만 스페인을 포함한 유럽은 각종 유적지 관광지에서 학생할인이 많으니 학생증은 꼭 발급 추천합니다.

*그라나다대학 학식
 

5. 파견대학 특이사항 및 추천이유

 스페인 그라나다대학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사실 그라나다, 크게는 안달루시아라는 지역 때문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2학기에 파견되었음에도 9월이 끝나가도록 스페인의 여름은 끝나지 않아 해변에서의 시간을 즐길수 있고 한겨울에도 한낮에는 온도가 20도까지 올라가며 거의 여름에 가까운 가을날씨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태양은 밝고 하늘은 청명해서 가만히 누워 쏟아지는 햇살만 맞아도 기분이 좋습니다. 그라나다는 소도시로 어디든지 걸어다니기 좋습니다. 시내 부근엔 아기자기하고 감성적인 골목과 골목 사이사이 예쁜 건물, 상점들이 즐비하고 알바이신 지구 쪽으로 걸음을 옮기면 그라나다 시내 풍경과 그 뒤로 자연 풍광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시야가 탁 트입니다. 사크로몬테 쪽으로 하이킹하듯 걸음을 옮기는 것도 좋고 구석구석 괜히 눈에 보이는 상점마다 들락날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사크로몬테 쪽으로 걸음을 옮길 땐 오른쪽으로 항상 알람브라가 그 위용을 뽐내고 있어 이동할때마다 조금조금씩 변하는 알람브라의 모습을 관찰하는 것도 매력적입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혹시나 그라나다에서 방 계약하실 때 계약기간이 6개월 이상일시 그라나다 주민으로 인정되어서 매주 일요일 알람브라 궁전을 무료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여권, 계약서가 필요하고 매주 월요일에 주민들을 위한 티켓이 풀리는데 경쟁이 꽤 치열하니 되도록 월요일 오전에 신청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출서류 승인이 되면 그 주 일요일에 무료입장 가능합니다. 인터넷으로도 신청할 수 있으니 알람브라 궁전 홈페이지를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그라나다가 비록 작은 도시라 다른 나라 이동은 힘들지 몰라도 스페인 내부 여행하는데는 나쁘지 않습니다.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 세비야, 말라가, 코르도바 등 유명 도시들이 많기에 주말마다 버스타고 가볍게 1박2일 갔다오기에 좋습니다. 버스는 주로 ALSA버스를 이용하실텐데 ISIC 국제학생증 할인이 있으니 꼭 할인코드 작성하고 할인받으세요. 지난 6개월동안 그라나다에서 생활하면서 너무도 즐거웠습니다. 꼭 다음 파견자분들도 가셔서 같은기분 느끼시길 바랍니다.

*다같이카드게임


*다같이식사